캄보디아 리조트, 4성급의 소조른 부티크
캄보디아 리조트, 4성급의 소조른 부티크
안녕하세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벌써 입동이 며칠
지나고 12월 달이 다가오고 있다니 믿기지 않아요ㅠㅠ
올 해는 아직 단풍 구경도 한번도 못갔는데 금새 겨울이라니..
세월 넘 빨리 가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요즘들어 날씨도 부쩍 추워져서 이제는 패딩 입고 다녀도
정말 이상한 날씨가 아니더라고요.
살을 에는 추위라=_=~저는 이번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로
휴양 잠깐 다녀오려구요.
캄보디아라는 나라는 일년내내 덥지만 12월-2월사이가 건기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라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더우면 40도까지도
올라가는데 더워도 30도까지 밖에 안올라간다고 하니 그나마
나은편에 속한거죠.ㅎㅎ
이번에 제가 겨울에 갈 곳은 씨엠립인데요. 원래는 수도인
프놈펜으로 가려다가 씨엠립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은것 같아서
행선지를 바꿨네요.
제가 잡은 씨엠립 리조트는 공항 근처에 위치한 4성급 리조트로
풀서비스 스파부터 럭셔리한 스파 트리트먼트룸까지 준비되어 있는
소조른 부티크 호텔이랍니다.
1박 가격도 부담 스럽지 않아서 여행객 2명이서 충분히 하루,이틀
정도 묵을만 할 것 같아요.
캄보디아 리조트 소조른에서는 공항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니
렌트 안할 사람들은 이용하면 편하게 리조트까지 도착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이용하려구요. 어차피 동남아에서 차를 끌고 다닌다는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ㅋㅋ
내부는 빌라 형태로 되어 있고 화장실에 큰 욕조가 있어서
하루 피로를 팍-풀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한국 리조트나
호텔 갈때도 욕실이 크고 깨끗하고 욕조가 있는지 확인하는데
소조른는 제 취향저격 욕실이더라고요.
방도 너무 좁지 않고 쇼파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씨엠립에
딱-도착해서 하루 묵기에는 정말 굿굿인것 같네요.
인근에 가볼만한곳은 앙코르 나이트 마켓과 올드 마켓,펍 스트리트
캄보디안 컬쳐 빌리지,왕립정원,골프장 등이 있답니다.
의외로 캄보디아에 골프 칠 곳이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골프러들도 캄보디아 자유여행 오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이번 겨울은 캄보디아에서 제대로 된 휴양하고 와서 다시 육아전선에
뛰어 들어야겠네요.^_^